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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비난글 멘토 오일기
A씨는 "'무한도전-스피드레이서'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인 의미있는 도전이었다. 그러나 저는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보게 돼 좋지만은 않았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드러내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오일기 카레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 또 무슨 관심받기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박명수 비난 글에 대해 꼬집어 반박했다.
이어 "결국은 중간에서 입장 정리를 잘못한 거 같은데…. 공인이고 차량사고 드라이버였다고 본인의 시즌 성적의 책임을 박명수씨에게 묻는 게 저로써는 웃긴 이야기 같습니다. 이런 기사가 난다는 자체가 작게는 아반테 클라스와 크게는 KSF 또는 모터스포츠를 어떻게 생각 할지 참. 무엇보다 일처리를 잘 했어야 될 중간업체나 KSF 자체에서 반박을 하던 해결을 위해 어떤 말이던 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고 타협 의견을 냈다.
또한 오일기 카레이서는 "솔직히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몸에 맞지도 않는 차로 자기 몸 상하는거 생각 하지 않고 도전해 준 것도 모터스포츠인으로서 지금도 '무한도전' 팀에겐 감사합니다. 반대로 차가 이상해서 사고가 났고 그 사고로 몸이 아프다. 하지만 차주는 아직도 사과도 없다. 이런 식이라면 뭐라고 할 겁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7월 '스피드레이서' 특집을 진행,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참가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오해 잘 풀렸으면해요" 무한도전 박명수, 역시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해" "무한도전 박명수 오일기, 사과할건 사과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나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