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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 당시 방송인 박명수가 사고를 낸 차량의 차주가 박명수의 성의 없는 태도를 비난하고 나서자 당시 멘토였던 오일기 카이레서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더불어 오일기는 "솔직히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몸에 맞지도 않는 차로 자기 몸 상하는거 생각 하지 않고 도전해 준 것도 모터스포츠인으로서 지금도 '무한도전' 팀에겐 감사합니다. 반대로 차가 이상해서 사고가 났고 그 사고로 몸이 아프다. 하지만 차주는 아직도 사과도 없다. 이런 식이라면 뭐라고 할 겁니까?"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해당 차주의 블로그에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뒷 이야기, 박명수를 증오하며"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장문의 글이 알려졌다.
또 차주는 "제가 생각했던 박명수 씨라는 분은 제 입장에서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분이었다. 이후에는 TV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박명수씨가 나오면 자꾸 채널을 돌리게 된다"며 "사실 개그 콘셉트상 재미는 최근 들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젠 진짜 보는 것조차 부담스럽고 짜증이 난다"고 덧붙이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논란을 낳았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박명수 태도 논란에 오일기 멘토 발끈한 듯", "무한도전 박명수 태도 논란, 오일기 어이없다는 입장이네", "무한도전 박명수 태도논란, 오일기와 차주의 입장 엇갈리는 듯", "무한도전 박명수 태도논란, 오일기 멘트 차주에게 되려 화내는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