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데이 태연 서현 티파니 ‘이색 변장’ 폭소…핼러윈 데이의 유래는?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10-31 16:04


핼러윈데이 태연

그룹 태티서 멤버 태연, 서현, 티파니가 핼러윈데이 인증샷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핼러윈 갱스터(halloweengangsta). 핼러윈(halloween)"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태연은 박쥐가 그려진 핼러윈 머리띠를, 티파니는 호박 모양 가면, 서현은 초록색 꼬리가 달린 주황색 모자를 써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했다.

망가지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한 세 사람의 화사한 미모는 여전했다.

한편, 핼러윈데이는 서양에서 10월 31일 귀신분장을 하고 치르는 축제로 영국, 북유럽과 미국에서는 큰 축제일이다.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 풍습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됐다.

켈트족들의 새해 첫날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인데 그들은 사람이 죽어도 그 영혼은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 속에 있다가 내세로 간다고 믿었다. 그래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죽은 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이 기거할 상대를 선택한다고 여겨, 사람들은 귀신 복장을 하고 집안을 차갑게 만들어 죽은 자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이 풍습이 핼러윈데이의 시작이다.

그러다 로마가 켈트족을 정복한 뒤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교황 보니파체 4세가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 Day)'로 정하면서 그 전날이 '모든 성인들의 날 전야(All Hallows'Eve)'가 됐다. 이 말이 훗날 '핼러윈(Halloween)'으로 바뀌어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

이후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미국에서도 핼러윈 축제가 자리를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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