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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레이싱 사고 차주 "사과 한 마디 없는 박명수 증오" 비난
차주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당시 '무한도전' 측이 세 차례에 걸쳐 차량을 대여했고, 연습 과정 촬영 중 박명수가 스피디움을 달리다 펜스를 정면으로 들이받는 사고를 내 차량 조수석이 크게 파손됐다고 적었다.
이어 차주는 사고 즉시 통보를 받지 못했을 뿐더러 조치가 미흡해 수리하기까지 2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고, 차량 대여료(30만원씩 총 3회), 사고로 인한 차량 감가삼골(150만원) 등을 포함해 총 300만원을 보상 받은 사실을 자세히 게재했다.
차주는 "TV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박명수씨가 나오면 자꾸 채널을 돌리게 된다"며 "차량 수리는 다 됐지만, 차 상태가 썩 정상적이지 않아 올해 시즌 등수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불편한 심경을 덧붙였다.
이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져가며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박명수의 태도와 관련해 "박명수, 그때 방송에서 반파 시켰다고 하는 차의 주인인가봐요", "박명수 태도에 화가 많이 나셨나봐요", "박명수, 억지로 떠밀려서 사과한 것이 전부였군요", "어떻게 보면 박명수도 좀 억울한 면이 있을 것 같네요", "박명수 태도 때문에 여러 번 혼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