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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이슬 측이 유명 성형외과와의 수술비 지급 문제로 법정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모태미녀'로 알려진 그의 수술사실에 팬들의 충격이 크다.
천이슬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30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성형외과와의 소송에 대해 대응 준비 중이다. 변호사와 상의 후 내일(31일)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A성형외과는 "천이슬이 약속했던 병원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 3000만원대 진료비청구소송을 냈다.
지난해 천이슬이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해당병원에서 양악수술 등을 협찬으로 하는 대신 병원홍보를 해주기로 약속했지만, 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자 병원 측에서 소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반해 지난 7월 천이슬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천이슬은 "나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때 얼굴이 다 다르다"며 "초등학생 때 쌍꺼풀이 있었는데, 중학교 때 없어져서 쌍꺼풀 테이프를 붙여서 직접 만들었다. 이후 다시 없어졌다가 아무튼 (외모의) 굴곡이 심했다. 외모가 매번 달라져서 인기가 있다가 없다가 했다"고 설명하는 등 '모태미녀'로 알려진 천이슬의 수술사실에 팬들의 충격이 커지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양악수술 했다는 것 자체가 놀랍네",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모태미녀 아니라니 실망",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사실유무 떠나 수술자체가 충격적이다",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어느쪽이 진실인가",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수술 양악밖에 안했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