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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부인 "수술 동의 한 적 없어...극심한 통증에 위를 펴달라고"
이어 그는 "주치의는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며 "분명한 것은 원하지 않은 수술을 했고, 수술 후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는데 그에 맞는 후속조치가 적절하게 취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부인은 주치의는 신해철 수술 직후 상황에 대해서도 "계속 열이 나고 아파하는데도 그 병원에서는 수술 후라 그럴 수 있다는 말만 했다"고 털어놨다.
윤원희씨는 "남편이 고열과 통증으로 잠도 못 잤다. 너무 아파 위를 접었으면 다시 펴는 수술을 해달라는 말도 했다"며 "남편이 그렇게 고통스러워했는데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며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