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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조우종 흑심 폭로 "몸매 예쁜 이지연 아나운서 곁에만…"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0-30 16:32


이지연 아나운서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 아나운서

KBS 가애란 아나운서가 "조우종이 이지연 아나운서 앞에서 떠나질 않는다"고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 코너 '가족포차'에서는 아나운서 팀 임수민 부장, 장웅 팀장, 한석준, 조우종, 이정민,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해 아나운서 문화와 위계질서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가애란은 "조우종의 사내 소개팅 부탁 때문에 피곤하다"고 운을 뗐다.

가애란은 "나한테 KBS 후배 소개팅 자리를 직접 마련해달라고 했다"며 "그래서 '직접 얘기하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부끄러움이 많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조우종은 "가애란 밑에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 말 걸기도 그렇고 조심스러워서 후배 좀 소개 시켜 달라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가애란은 "조심스럽다고 했지만 예쁘고 몸매 예쁜 후배 앞에서 떠나질 않더라. 그게 KBS 38기 공채 이지연 아나운서다"라고 말해 조우종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OBS경인TV를 거쳐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광장, 생생 정보통, 특파원 현장보고 등을 맡았다.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 아나운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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