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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사과…"이코노미 항공권, 협찬 해주고도 욕먹나" 했다가 뭇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0-30 16:32


팝핀현준, 항공권 논란 고개 숙여 사과 "욱한 감정 다스리지 못해서..."

팝핀현준 사과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이 항공사 협찬에 불만을 토로해 네티즌 사이에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과글을 올렸다.

팝핀현준은 30일 "해외 공연이라 진행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멋진 무대를 기다리고 있을 교포분들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을 결정했다"며 "그러나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항공권과 관련해 한인회와 항공사 간 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고 상황 설명을 덧붙였다.

팝핀현준은 이어 "그로인해 상황이 좋지 않아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욱해서 글을 올리게 됐다. 공항에 도착해서야 한인회와 아시아나가 협조해 항공권 티켓을 준비한 것도 알게 됐다"면서 "앞뒤 상황 설명 없이 순간적인 감정으로 경솔한 발언을 한 점 정말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팝핀현준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항공)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클래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팝핀현준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문제의 글을 삭제했지만 이는 지난 29일부터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화제가 됐다.


팝핀현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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