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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결혼한다.
30일 일간스포츠는 한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결혼한다"며 "친인척과 측근만 불러 모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신정환은 지인 소개로 만난 1년째 교제 중인 사실을 지난 5월 밝히고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당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한 신정환이 한 여성과 함께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신정환이 결혼을 결정하면서 2010년 9월 이후 중단해온 방송활동을 다시 재개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정환은 당시 방송 스케줄을 펑크내고 필리핀으로 가 도박과 뎅기열 논란을 일으키면서 방송계를 떠났다.
신정환은 이듬해인 2011년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받고 그 해 6월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모범수로 선정돼 6개월여 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가석방됐다.
신정환 결혼에 네티즌들은 "신정환 결혼, 축하합니다" "신정환 결혼, 혹시 속도 위반?" "신정환 결혼, 이제 좋은 일만 있기를" "신정환 결혼, 가장 됐으니 복귀하나" "신정환 결혼, 장소는 어디" "신정환 결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