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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세상을 떠난 故신해철 측이 사망 전 장협착 수술을 진행했던 서울 S병원에 대해 법적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 "그간 소속사는 신해철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했고, 유족측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CA는 "변호사 선임도 이미 마친 상태이며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해철 씨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 KCA엔터테인먼트도 최선을 다하겠"고 전했다.
하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한 채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S병원 측은 신해철이 쓰러진 뒤 원인이 장협착 수술이란 소문이 돌자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후에도 의혹이 가라앉지 않자 "해명할 일이 있으면 적극 해명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