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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온라인 MMORPG '플라곤' 28일 정식 서비스 돌입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28 16:53



웹젠은 온라인 MMORPG '플라곤(FlagON)'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은 28일 오전 11시부터 공식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후 4시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웹젠은 공식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하면서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와 함께 그간 준비해 온 게임 정보를 일괄 공개하는 한편 드라마 '나쁜녀석들'로 흥행 배우 반열에 올라선 마동석과 '플라곤'이 추구하는 B급 코드를 함께 녹여낸 홍보 영상 본편과 게임 시나리오 영상의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도 함께 시작했다.

'플라곤'의 홍보 영상은 지난 10월 중순에 이미 공개된 티저 영상의 스릴러적인 분위기와 달리, 마동석의 익살스러운 반전 연기를 더해 다소 코믹스러운 내용으로 제작됐으며 공식 홈페이지 외에 유튜브는 물론, 판도라TV 등의 다양한 온라인 매체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플라곤'은 게임네트워크가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MMORPG로 길드활동과 길드의 성장을 중심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얻은 각종 재화들을 거래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경제시스템을 주요 콘텐츠로 하는 게임이다.

이번 정식 서비스 초기에는 총 10개의 캐릭터와 7종의 무기가 먼저 등장하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해당 무기는 물론 방어구와 스킬 등을 자유롭게 변경해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어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발도르(구세력)'와 '루치니(신세력)' 2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대부분의 전쟁과 전투가 열리는 유저간 대결 콘텐츠에서는 AOS 방식에 가까운 맵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장/영지전/챔피언쉽'의 PvP/RvR 전투부터 '광산/바오밥' 등의 인스턴스 던전까지 계속되는 치열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웹젠은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플라곤'의 정식 서비스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이 기간 동안 별도의 참여신청 없이 '플라곤'에 접속해 플레이 한 회원들 중 추첨에 당첨된 1명에게 할리데이비슨의 '2014년형 XL 883N 아이언'을 증정한다. 또 게임에 접속해 '30레벨 달성', '매주 1회 출석', '길드 생성/가입' 등의 7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회원 1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각각의 미션 달성 시에는 '하급 천공석' 및 '쥬얼리' 등의 캐시 아이템을 추가로 선물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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