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이정재-신하균-보아에 '대세' 라미란까지 기대감UP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10-28 09:25



영화 '빅매치'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BIG 클로즈업 티저 포스터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캐릭터 군단의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

먼저, '빅매치'에서 불굴의 파이터 '최익호' 역을 맡은 이정재는 생애 첫 액션 도전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흥행 파워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익호'에 맞서는 천재 악당 '에이스' 역을 맡은 신하균은 매 작품마다 놀라운 몰입도와 탁월한 변신을 보여줬던 배우로 기대감이 뜨겁다.

이외에도 '변호인''군도: 민란의 시대' 등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배우 이성민 '최익호'의 목숨 같은 형이자 코치인 '최영호' 역을 맡아 이정재와 남다른 우애를 과시할 예정이다. '댄싱퀸''소원' 등 영화부터 최근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라미란은 이성민의 아내이자 격투기보다 무서운 '형수'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한다.

'관상'의 다크호스 '한명회' 역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 김의성과 '인간중독''신의 한 수''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속에서 감초로 활약한 배우 배성우는 한 순간에 용의자가 된 '최익호'를 뒤쫓는 뒷북 경찰 '도형사'와 허당 조폭 '도끼' 역을 맡아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보아는 의문의 안내자인 빨간 천사 '수경' 역으로 열연했고 '응답하라 1994' '꽃보다 청춘'의 배우 손호준은 '최익호'의 팬클럽 회장 '재열'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최우식은 천재 해커 '구루'로 분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BIG 클로즈업이 화제였던 지난 티저 포스터의 호응에 힘입어 제작된 것으로 이정재 외 다른 캐릭터 군단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제각기 개성으로 뭉친 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절정의 순간을 포착한 이번 포스터는 올 겨울 유일한 오락액션 영화 '빅매치' 속 환상적인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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