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착용한 '커피콩시계' 화제인 이유, 구입가 30% 기부참여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0-27 20:31


커피콩시계

개그맨 유재석이 착용한 일명 '커피콩시계'의 취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2편으로 개그맨 정형돈과 유재석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유재석이 착용한 손목시계다. 일명 '커피콩 시계'로 불리는 이 시계는 모먼트 워치다. 이 시계가 특별한 이유는 이 시계를 구입하면 총 금액의 30%가 몽골 고아원과 인신매매착취학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후원 등에 도움을 주기 때문. 가격 역시 약 40$(한화 4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2012년 호주에서 런칭된 모멘트 워치는 매주 한 개의 새로운 상품을 내놓으며 52주 동안 52개의 신상품을 발매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전 세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하며 자유로운 개성을 담아내기도 하는 모멘트 워치는 시계 중앙에 커피콩 로고가 상징이다.

국내외 연예인들이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커피콩 시계'는 유재석 외에도 레인보우 멤버 지숙, 샤이니 민호, 박은영 KBS 아나운서, 배우 클라라, 서인국 등이 착용해 인증샷을 남기며 좋은 일에 동참하기도 했다.

주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 국내에 오프라인 매장도 있다. 현재 '커피콩 시계'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마비상태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커피콩시계 나도 구매하고 좋은일에 참여해야지", "커피콩시계 유재석 때문에 더욱 널리 알리는 듯", "커피콩시계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커피콩시계 디자인도 너무 좋네요", "커피콩시계 가격도 저렴 역시 유느님 멋지다", "커피콩시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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