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전생이 광해군 아냐? 꽃미남 도령 빙의 '훈훈'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0-27 14:58



왕의 얼굴 서인국

왕의 얼굴 서인국

배우 서인국의 '왕의 얼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KBS2 후속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연출 윤성식) 제작진은 첫 촬영 현장 속 서인국의 모습을 공개했다.

서인국은 '왕의 얼굴'을 통해 비정한 부왕의 견제와 중신들의 파벌 암투를 이겨내고 왕으로 서는 세자 광해군으로 변신한다.

극중 광해는 장난기 넘치는 허당세자를 연기하면서도 백성의 안위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책략가로서의 이중매력을 지녔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분을 감추고 저잣거리에 암행(暗行)을 나선 세자 광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체를 감추려는 듯 여유롭게 미소 짓는 모습은 영락없는 조선 꽃도령의 모습이지만 민초들 틈에서 예리하게 관찰하고 걱정하는 눈빛에서는 왕세자의 품격이 엿보인다.

서인국은 "처음으로 하는 사극이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분들 덕분에 잘 마친 것 같다"며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첫 방송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이지만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를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아이언맨'의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 예정.

'왕의 얼굴' 서인국에 네티즌들은 "

왕의 얼굴 서인국 이번에도 대박일 것 같아", "

왕의 얼굴 서인국 배우로 딱이다", "

왕의 얼굴 서인국 기대되네요", "

왕의 얼굴 서인국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