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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기습 티저를 공개, 또 다른 가수의 출격 소식을 알렸다.
YG는 지난 3월 첫 주자였던 2NE1을 시작으로 악동뮤지션, 태양, 위너, 에픽하이까지 음원, 앨범 성적에서 월등하게 뛰어난 기록들을 선보이며 인기몰이한 바 있다. 올해 YG 소속 가수들의 연이은 성공적인 데뷔와 컴백 속에서 다음 타자에 누가 될 것인가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지난 6월 '힙합 아이콘' 스눕독과 손잡고 '행오버'를 공개했으며 타이틀곡 '대디(DADDY)' 발표를 예고, 전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싸이와 정규앨범 발표를 전한 빅뱅이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 컴백 후보로 예상되며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오는 11일에 등장할 YG의 다음 타자는 누구일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