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교제 3개월만에..."속도위반은 아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10-27 08:07



김경란 김상민 결혼, 교제 3개월만에..."속도위반은 아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교제 3개월만에..."속도위반은 아니다"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37)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41)이 내년 1월 결혼한다.

26일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도를 통해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직후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오는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 여행지는 미정이며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마련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둘의 사랑과 믿음이 확실해서 서두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월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 등 공통점이 많아 호감 단계로 빠르게 발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교회를 다니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인연을 쌓아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혼기를 이미 지난 나이이기에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후 양가 부모에게 서로를 소개하며 더욱 친밀한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김 의원이 19대 국회의원으로서 정치 활동을 하며, 내조의 필요성을 느껴온 것이 빠른 결혼 결정에 한몫했다는 후문.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0월 상견례를 마쳤으며, 내년 1월 6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중앙침례교회 김장환 목사가 맡았고, 신혼집은 김 의원의 고향인 수원에 마련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에 "김경란 김상민 결혼, 정말 축하드립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7월에 만나서 바로 결혼식을 올리는 군요", "김경란 김상민 결혼, 엄청 행복하실 것 같네요", "김경란 김상민 결혼,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시는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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