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서 어리바리 굴욕…교관 호통 "여긴 해병대 아니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0-26 17:06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해병대 출신 이종격투기(UFC) 선수 김동현이 MBC '진짜사나이'에서 '구멍병사'의 면모를 보여준다.

김동현은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 출연한다.

김동현은 185㎝의 훤칠한 키와 격투기로 다져진 근육의 소유자로 체력테스트에서 특급에 가까운 결과를 얻어 단숨에 에이스로 올라섰다.

빨간 해병대 티셔츠까지 입고 자신있게 입소했던 김동현은 제식훈련, 각개전투 등 쉴 틈 없는 훈련 속에서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이며 급기야는 구멍병사가 되고 말았다. 해병대 스타일로 훈련에 임했다가 교관에게 "여기는 해병대가 아닙니다"라는 독설까지 듣는 굴욕을 겪기도.

특히 김동현은 훈련 도중 얼굴로 벌레가 날아들자 겁에 질려 깜짝 놀라며 UFC 파이터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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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진짜 사나이, 군인스타일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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