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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딸 안리원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해" 눈물 펑펑...이유는?
축구해설위원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악플을 읽고 있는 딸 안리원의 모습에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는 "14년 전부터 내가 겪었던 그걸. 얼마나 아픈지 아는데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라며 "엄마가 너무 미안해. 미안하다 리원아. 엄마. 내 이름은 '안정환 딸'이 아니라 안리원인데요 하며 내 이름을 잃은 나랑 같은 절차를 겪게 하는 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이혜원은 "그래도 '네 아빠가 자랑스러운 아빠잖아'라고 하니 '알아요'하고 그녀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나를 작게 만들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혜원 딸 안리원에 "이혜원 딸 안리원, 악플을 도대체 왜 다는 건가요?", "이혜원 딸 안리원, 이름보다 더 자랑스러운 아빠가 있으니까 힘내세요", "이혜원 딸 안리원, 정말 안정환이 누구보다 마음 아파할 것 같네요", "이혜원 딸 안리원, 자랑스러운 아빠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말이 더욱 눈물이 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