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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 소속사측 "매우 위중"...과거 딸 지유양의 애교에 함박 웃음 '뭉클'
앞서 24일 신해철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신해철은 2009년경 위밴드 수술을 받았고, 이번에 장협착이 발견되면서 위밴드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온라인 찌라시 등에는 신해철이 얼마 전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루머가 퍼지자 소속사 측에서 입장을 전한 것.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고, 22일 심정지를 일으켜 현재 입원 중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아산병원 담당 의료진은 지난 23일 신해철 소속사를 통해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응급실에 신해철이 내원했을 당시 무의식이었으며, 동공반사 및 자발호흡이 없어 위중한 상태였고, 혈압은 고 용량의 혈압 상승제가 투여 되면서 유지됐다"며 신해철의 병원 이송 당시의 상태를 전했다.
병원 측에서는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돼 혈압 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해철 상태와 관련해 "신해철 상태, 딸 지유양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의식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신해철 상태, 정말 충격입니다. 꼭 일어나세요", "신해철 상태, 위밴드가 잘 못 됐던 것일까요?", "신해철 상태, 딸 지유양이 아빠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을 겁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