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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팽 씨 카톡 공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7일 팽 씨는 김 의원에게 "잘 되겠지. 긴장은 되는데 마음은 편하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 의원은 "잘 될거야 추석 잘 보내라"라고 답장을 보냈다.
또한, 지난해 11월 4일 팽 씨는 "애들은 10일날 들어오는 걸로 확정됐고 오면 바로 작업할꺼다"라는 메시지를 김 의원에게 보냈다.
하지만 변호인은 팽 씨가 하던 짝퉁수입 일에 관계된 업자들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김형식 의원은 빚 독촉에 시달리다 친구인 팽 모씨를 사주해 재력가 송 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형식 서울시의원은 2000년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 지인 소개로 수천억대 재력가 송 씨를 알게 됐다. 이후 2010년부터 2년에 걸쳐 송 씨에게 5억 원이 넘는 돈을 빌렸고, 2012년 말부터 빚 독촉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식 의원은 피해자 송 씨가 "빌려준 돈을 가지 않으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하게 만들겠다"라고 협박하자, 10년지기 친구 팽모 씨에게 살인을 청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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