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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위암'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이외수는 자신의 SNS에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외수는 글에서 자신의 병명에 대해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앞서 올린 글들을 통해 위질환을 앓아 정밀 검사를 받은 사실을 밝혔고, 그 결과 위암으로 판명된 것.
당시 이외수는 "흑변과 현기증이 시작돼 위출혈을 의심하고 춘천의 한 병원에서 내시경을 찍었다"며 "위 몇 군데가 형편없이 헐어 있었고(출혈이 진해오디고 있는 상태) 염증도 보였다. 큰 병원으로 옮겨 수혈(몸에 남아 있는 헤모글로빈이 턱없이 부족해서)을 받고 각종검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단층촬영도 하고 조직검사도 했다. PET-CT도 찍었다"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외수 꼭 극복하실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이외수 건강관리 더 신경쓰세요", "이외수 위암, 너무 안타깝다", "이외수, 완쾌하시길 기도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