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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들과 호흡해 온 배우 백진희가 드라마 '오만과 편견' 상대역인 최진혁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백진희는 "그래도 최진혁이랑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쑥스러운 듯 웃으며 말했다. "최진혁과 나의 키 차이가 너무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하신다"는 백진희는 "촬영 감독님이 고생을 많이 하시는데 일부러 키 차이를 보여주려고 단화를 신고 나온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진혁이 촬영 현장에서 다정하게 챙겨준다. 그래서 의지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최진혁은 "남녀 캐릭터의 키 차이가 많이 나야 예쁘다는 걸 '로맨스가 필요해'애 출연하면 알게 됐다. 백진희와는 키 차이뿐 아니라 성격이 굉장히 잘 맞는다. 공중파에선 처음 하는 주연이다 보니 부담이 됐는데, 백진희를 많이 믿고 의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백진희 최진혁 벌써부터 핑크빛?", "백진희 최진혁 키차이 이상적이야", "백진희 최진혁 서로 의지하며 좋은 드라마 탄생할 듯", "백진희 최진혁 두 사람의 케미 기대된다", "백진희 최진혁 애정신이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백진희 최진혁 파트너에 대한 애정 늘 바뀌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이야기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등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발휘했던 김진민 PD와 '학교 2013'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진혁, 백진희, 최민수,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27일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