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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시즌2 출신인 이보람이 '괜찮아 사랑이야' OST 작곡가로 유명한 로코베리와 손을 잡고 전격 컴백한다.
지난 여름 '술잔에'를 발표, 10kg의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보람은 이번 티저 이미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청바지에 크롭티를 매치해 당돌한 소녀의 느낌과 순백의 시스루 의상으로 섹시하고 도발적인 숙녀의 모습으로 상반되는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해냈다.
특히 그는 소녀와 숙녀 사이의 경계를 고스란히 표현한 이보람의 가녀린 모습과 180도 대비되는 강렬한 눈빛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꺼져줄래'는 이보람과 신예 크로빈이 호흡을 맞춘 펑키 힙합 장르로, 이보람은 힙합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데뷔를 앞둔 블랙스완의 여성래퍼 EB가 피처링으로 호흡을 맞춰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확 달라진 비주얼로 컴백을 알린 이보람은 오는 24일 정오 디지털싱글 '꺼져줄래'를 발표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