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희 엄정화 동갑 '골드미스', 20년 무명에 "남편도 자식도 돈도 없다" 고백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0-22 15:17


황영희 엄정화 동갑

배우 황영희의 실제나이가 엄정화와 동갑으로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도혜옥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황영희가 출연했다.

이날 황영희는 자기 소개를 해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왔다 장보리'에서 '도씨' 역을 맡았던 황영희다. 나이는 마흔 여섯"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황영희는 자신의 나이에 대해 "'엄정화와 동갑인 게 맞냐'는 댓글을 본 적이 있다. 어떤 분들은 날 50대까지도 본다"라며, "이영자 씨가 나이 얘기는 하지 말라더라. 그런데 실제 나이보다 더 보는 분들이 있어 꼭 밝혀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직 미혼이다. 연극만 해서 남편도, 자식도, 돈도 없다"라는 황영희는 "그래도 의리는 있다. 몇 안되지만 오랜 친구들이 많다"라고 자신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황영희 엄정화 동갑 이영자 보다도 동생이야", "황영희 엄정화 동갑 역할 때문에 오해사기도 하겠다", "황영희 엄정화 동갑 최강 골드미스들이네", "황영희 엄정화 동갑 왜 아직 남편도 자식도 없나", "황영희 엄정화 동갑 솔직하게 밝혀 놀랐다", "황영희 엄정화 동갑 스타일은 좀 다른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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