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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보도에 따르면 남극 100년 전 수첩은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 붙어 있어 연필로 쓴 글씨들은 알아볼 수 없었다.
그런데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후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지난 7개월 동안 복구 작업을 해 마침내 이 수첩은 100여 년 전의 모습을 회복했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의 대상인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또한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수첩 주인 레빅은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로 1910~1913년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 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펭귄의 생태를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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