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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잭 더 리퍼 126년만에 정체?…'매춘부만 골라 잔혹 살해' 희대 살인마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0-19 15:44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서프라이즈 잭 더 리퍼

MBC '서프라이즈'가 19일 방송에서 19세기 영국의 전설적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힌 최근 책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에 잭 더 리퍼를 연구해오던 아마추어 탐정 러셀 에드워즈는 지난 9월 발간한 책 '네이밍 잭 더 리퍼'에서 범인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에드워즈는 현장에서 수습한 숄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체액과 요도의 상피세포를 채취해 DNA검사를 한 결과 범인을 폴란드 출신의 유대계 이발사인 아론 코스민스키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는 1888년 8월 7일~11월 10일 2개월간 영국 런던에서 최소 다섯 명이 넘는 매춘부를 엽기적인 방법으로 잇따라 살해한 연쇄 살인범을 가리키는 별칭이다.

희생자는 하나같이 날카로운 칼에 목이 잘리고 장기가 파헤쳐지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됐다.

당시 영국에선 빅토리아 여왕까지 나서서 검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미제 사건으로 남았고, 이후 잭 더 리퍼는 문학과 뮤지컬, 영화 등을 통해 살인마의 대명사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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