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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윤종신
이날 윤종신은 "심사에서 냉혹한 평가를 한 만큼 복수당할까 걱정된다"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가수생활 최초로 한 시간 통으로 자신을 다뤄주는 음악 프로그램에는 처음 출연한다. 가요 프로그램 차트에서 1등을 한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장 윤종신 같은 사람'을 꼽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히든싱어' 사상 최다 득표인 89표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윤종신은 히든싱어 방송 다음날인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하는 팬관리, 이미지 관리 안 하고 제 맘대로 산 모자란 가수를 정리해주시고 챙겨주신 히든싱어 연출진에게 감사드립니다. 남은 날들도 저답게 부지런히 떠올리고 만들고 부를게요"라고 방송 뒤 설렘과 여운을 나타냈다.
히든싱어 윤종신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