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실제 부부 뺨치는 썸…'우결보다가 이렇게 설레긴 처음'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0-19 16:43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부부가 강도 높은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송재림 김소은 부부는 신혼집을 꾸미기 위해 쇼핑을 하며 화끈한 멘트를 주고 받았다.

마트에서 병원놀이 장난감을 발견한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윗옷을 올려주세요"라며 능청스런 장난을 걸었고, 이에 김소은은 "음란마귀가 꼈다. 변태다"라며 응수했다.

김소은은 작은 화장실용 발판을 고른 뒤 송재림이 "이거 한 번 씻으면 다 젖겠다"며 만류하자 "다 닦고 나오지 않느냐"고 받아쳤다. 이에 송재림은 "나 당신이랑 같이 안 씻어봐서…"라는 19금 멘트를 날려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송재림 김소은은 이밖에 비데를 사느냐 좌욕기를 사느냐를 두고 논쟁을 벌여 MC 박미선으로부터 "신혼 부부의 대화가 왜 저러냐"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호시탐탐 스킨십 기회를 노리는 송재림의 모습도 재미를 줬다.

송재림은 티격태격 장난을 치던 중, 장난감 칼을 뽑으며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안아보겠냐"며 돌연 김소은에게 기습 백허그를 시도하는가 하면 선물을 핑계로 바지 사이즈를 물으며 허리를 슬쩍 잡았다.


방송에서 당황한 반응을 보였던 김소은은 정작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젠 나도 스킨십이 기대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결혼했어요보다가 이처럼 설레긴 처음"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매력 있다", "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잘 어울린다",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나까지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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