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에 기습 백허그-허리 낙아채기 "훅 들어와 당황"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0-19 13:15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우리결혼했어요' 가상 부부 송재림과 김소은이 과감한 스킨십과 거침없는 19금 발언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결혼했어요)에선 송재림 김소은이 본격적으로 신혼집을 꾸미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송재림은 병원놀이 장난감을 발견하고 김소은에게 "윗옷을 올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은은 "음란마귀가 꼈다. 변태다"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김소은이 작은 화장실용 발판을 선택하자 송재림은 "이거 한 번 씻으면 다 젖겠다"고 손을 내저으며 만류했다.

이에 김소은은 "다 닦고 나오지 않느냐"며 받아쳤고 송재림은 "나 당신이랑 같이 안 씻어봐서…"라고 말끝을 흐려 김소은을 또다시 당혹스럽게 했다.

호시탐탐 스킨십 기회를 노리는 송재림의 모습도 재미를 줬다.

송재림은 티격태격 장난을 치던 중, 장난감 칼을 뽑으며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안아보겠냐"며 돌연 김소은에게 기습 백허그를 시도하는가 하면 선물을 핑계로 바지 사이즈를 물으며 허리를 슬쩍 잡았다.


김소은은 우리결혼했어요 제작진과의 막간 인터뷰에서 "언제나 훅 들어와서 당황한다. 이젠 나도 스킨십이 기대된다"라고 은근히 설레는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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