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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커피 모델 정우성 교체…이지연 다희 "이병헌 성관계 요구" 충격 주장
업체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병헌의 광고가 예상보다 빨리 중단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모델 교체는 이전부터 논의해왔던 것이며 시기가 맞아 떨어진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네스카페의 계약 종료 시점이었고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희와 이지연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지연의 자택에서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병헌이 음담패설을 한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뒤 이를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날 이지연 측 변호사는 이병헌에 협박과 관련해 일부 혐의를 인정한 반면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먼저 살 집을 알아보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스킨십 이상의 것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다희 측 변호사는 역시 "친한 언니가 이병헌에게 아무런 대가도 받지 못하고 농락당했다고 생각해 선의에서 한 행동"이라고 주장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며 "이병헌의 추가적인 명예훼손 피해가 우려된다. 아직 진위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 몰이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고소인이자 피해자 이병헌을 증인으로 채택했고, 검찰과 피고인 측은 이병헌과 이지연을 소개해준 석모 씨를 증인으로 요청했다. 다음 공판 기일은 내달 11일 오후 2시에 비공개로 열린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와 관련해 "이병헌 이지연 다희, 광고도 다 빠지고 있나봐요", "이병헌 이지연 다희,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이병헌 이지연 다희, 결국 막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