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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12일 종영한 '왔다 장보리'는 최고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성적을 거두며 큰 화제를 모았다. 희대의 악녀 연민정(이유리), 씩씩한 여주인공 장보리(오연서), 시청자들의 갑갑한 속을 뚫어준 문지상(성혁) 등 인기 캐릭터도 여럿 탄생했다.
제작사 지담의 안형조 대표는 "김순옥 작가의 더 없이 좋은 대본이 있었기에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무엇보다 뿌듯하다"며 "대중이 원하는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