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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철없는 공주과 역할…비난 많이 받을 듯"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18:19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 사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가수 겸 배우 한선화가 드라마에서 철없는 마마걸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장미빛 연인들' 제작발표회에는 윤재문 PD를 비롯해 배우 이장우, 한선화, 이미숙, 박상원, 정보석, 임예진, 김민서, 한지상, 윤아정, 최필립 등이 참석했다.

한선화는 "백장미 역을 맡은 한선화다. 철없는 공주과 마마걸이다. 되게 사랑스럽지만 많은 분들이 왜 저렇게 철이 없을까 어떻게 보면 비난도 많이 받을 것 같은 캐릭터다 사실. 근데 이 친구는 되게 순수하고 자기 감정에 있어 너무 솔직한 친구다"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한선화는 또 "좋은 것과 싫은 것에 대한 구분이 분명해 되게 철이 없어보인다. 스물두살이 가진 그 순수함을 잊지 않고 차돌 오빠라면 부모도 제쳐두고 무슨 일이든 하는 그런 철없는 역할을 맡았다. 많은 분들에게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완전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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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마마걸 역할이라니 기대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실패를 경험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한 청춘의 고진감래 스토리를 담는 작품이다.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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