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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 "故김무생 암 투병 당시, 김주혁 보살펴달라 당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12:51



'1박 2일'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 "故김무생, 김주혁 친동생처럼 보살펴달라 당부"

'1박 2일'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배우 김주혁의 아버지 故 김무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종도 대표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쩔친노트' 특집에서 김주혁의 쩔친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주혁은 김종도 대표와 산책을 하며 "같이 여행 가자고 말은 많이 했는데 단둘이 너무 재미없어서 못 가겠더라. 그런데 결국 오게 됐다"며 장난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주혁은 "이 형은 나한테 진짜 친형 같은 느낌이다"라며 김종도 대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종도 대표는 "내가 최고로 기뻤던 때가 주혁이가 김무생 선생님과 CF를 찍을 때였다. 그때 아버지가 암 투병 중이셔서 몸이 안 좋으셨다"며 "그런데 나를 잠깐 따로 부르시더니 '앞으로도 주혁이를 친동생처럼 보살펴줬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며 일화를 공개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종도 대표는 "내가 김주혁의 평생 페이스메이커를 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한테 큰 보람이 될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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