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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뉴스까지 출연…"너무 아쉬웠다" 왜?
이날 송일국은 뒤에는 민국이, 앞에는 만세, 옆에는 대한이를 안고 300m를 달렸다. 시민들에게 여유롭게 인사를 건네며 출발한 송일국은 "세쌍둥이 안고 성화 봉송하는 건 아빠가 최초일 거다"라며 미소 지었다. 그러나 이내 "아빠 좀 구해줘요. 삐뽀삐뽀. 으악"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성화 봉송 우습게 알다가 죽을 뻔했다. 관절이 끊어져 나갈 것 같다"라며 지친 기색을 내보였음에도 성화 봉송을 무사히 마친 송일국은 이후 '뉴스9'의 인터뷰에 응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홉 시 뉴스 인터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지 않냐. 좀 멋지게 말했어야 했는데…"라며 "머릿속에서는 '대한 민국 만세가 하나가 돼서 아시아도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했다'는 말이 맴도는데 못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실제 뉴스 방송 화면이 나왔고, 지난달 17일 인천 연수구에서 성화봉송에 나선 송일국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참여하게 돼서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고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해서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에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정말 대단하네요",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이게 어떻게 가능한걸 까요?",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세 아이를 업고 안고 들고...정말 대단하십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