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유민상, 후배 개그우먼 홍예슬 점 찍었다? 노우진 '폭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10:12


유민상 홍예슬

개그맨 유민상이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을 짝사랑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는 노우진이 등장해 유민상을 응원했다.

이날 노우진은 "유민상을 10년 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며 "인간 유민상을 자랑하려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노우진은 "유민상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라며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을 해도 꽉 물고 놔주지를 않는다.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어도 저 여자다 싶으면 꽉 물고 놔주지를 않는다"고 유민상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유민상은 노우진을 말리려 했고, 노우진은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라고 밝힌 후 무대를 나갔다.

노우진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놀란 유민상은 "다음 주에는 쟤 말고 다른 사람을…"이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의 짝사랑녀 홍예슬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취해서 온 그대'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민상 홍예슬, 무슨 사이일까", "유민상, 홍예슬 진짜 좋아하나", "홍예슬 반응 궁금하네", "유민상이 말한 H양이 홍예슬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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