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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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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은 당분간 차기작을 고르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기존에 해왔던 부잣집 딸, 악역 등의 캐릭터보다는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캐릭터 위주로 작품을 고르고 있다. 그는 "멜로의 여주인공은 되고 싶다. 하지만 기존 주말극 주인공같이 착하기만 한 역할은 나한테는 큰 매력이 없는 것 같다. 캐릭터 있는 역할들이 매력적인 것 같다. 액션도 해보고 싶다. 이번에 '조선총잡이'에서 이준기 액션을 보니까 '액션배우라는 걸 이렇게 얘기하는구나' 싶었다. 여자들만 할 수 있는 그런 느낌들이 있다. 한국에서도 여성 액션이 만들어진다면 내가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고 스스로 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