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한민 '삼총사' 정명공주 역 합류, 임팩트 있는 첫등장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12:07



신예 한민이 일요드라마 tvN 삼총사에 합류했다.

한민의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는 "한민이 12일 방송한 tvN일요드라마 '삼총사' 9회에 정명공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 무사 서승포, 안민서,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 드라마로 앞서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함께 하는 웰메이드 퓨전사극이다. 현재 후반부로 진입하여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더욱 재미를 더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민이 맡은 정명공주는 조선 14대 임금 선조가 50대라는 나이에 얻은 유일한 적통 공주이다. 그는 광해군이 즉위해 영창대군을 역모죄로 사사하고 계비 인목대비를 폐출시켜 서궁(西宮)에 감금할 때 공주도 폐서인(廢庶人)되어 서궁에 감금되었다가 인조반정으로 인조가 즉위하면서 공주로 복권됐다. 그는 9회 첫 등장하여 강빈(서현진)을 위험 상황에 빠뜨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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