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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완 민지아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민지아는 "다른 드라마 촬영 중 대본을 보게 됐다. 대본이 만화같이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지면서 짜릿한 재미가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책을 쫓는 사람들의 에피소드지만 여러가지 인간 군상이 나온다. 그 안에 사람 사는 얘기, 삶이 담겨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내가 안해본 캐릭터라서 이런 류의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고 전했다.
'간서치열전'은 허균의 홍길동전 탄생 비화로 사라진 '홍길동전'을 둘러싼 추적 액션 활극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지상파 컨텐츠로는 최초로 웹드라마 동시제작 됐다는 것. 작품은 13일 밤 12시부터 네이버 TV캐스트 채널을 통해 10분 분량씩 선공개 된 뒤 본래 드라마 스페셜이 방송되던 19일 밤 12시 KBS2에서 엔딩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