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웹드라마에 진출한다.
그는 "KBS는 다른 어떤 곳보다 드라마 스페셜을 소중하게 간직해왔다. 작년에도 그런 극적 효과가 극대화 됐다. 드라마 스페셜을 통해 신인 작가를 발굴하려는 노력의 성과가 있었다. 드라마 스페셜을 통해 신인 작가를 발굴, 미니시리즈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간서치열전'을 연출한 박PD와 이민영 작가도 단막극 장르에서의 신예다"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스페셜에 대한 고민이 많다. 제작비를 비롯해 현실적인 여건이 열악한 건 사실이다. 단막극이 드라마 생태계라는 당위성 하나만으로는 존립이 어렵다. 스스로 형식과 내용 면에서 진화하지 않는다면 존립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이번 작품은 능동적,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상징물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