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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 슈퍼 히어로들이 총 출동해 고난도 미션에 도전한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 히어로즈 7인방은 불가능에 가까운 이색 대결에 나서며 서울 시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릴레이로 버스 한 정거장을 달려, 달리는 버스를 앞지르는 레이스를 시도하게 된 이들은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냐" "절대 이길 수 없는 미션"이라는 등 성공 확률이 희박한 게임을 제안한 제작진들에게 원망을 보내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정작 미션이 시작되자 '런닝맨'들은 그 어느 때 보다 협동심을 불태웠다는 후문. 이들은 언제 불평했냐는 듯 진지한 모습으로 게임에 임했고 각자 지정된 장소로 이동한 7인의 '런닝 히어로즈'들은 보다 빨리 달리기 위해 다리를 풀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승리를 향한 뜨거운 의지를 보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런닝맨 히어로즈 분장만 봐도 웃겨", "런닝맨 히어로즈 과연 런닝맨 시청률 구할 수 있나", "런닝맨 히어로즈 너무 잘 어울리는 캐릭터", "런닝맨 히어로즈 초고난도 대결 승리는 누굴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이 펼치는 '런닝맨 히어로즈'는 1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