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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가 첫 일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위너의 투어 피날레 무대를 보기 위해 2600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멤버들은 뉴욕의 네온거리와 쇼극장 등을 형상화한 무대위에서 직접 자신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들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WIN:Who Is Next'를 통해 선보였던 'GO UP'을 비롯해 '공허해', '컬러링' 등 히트곡 무대, 송민호와 남태현의 솔로 공연, 각 멤버들간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일본투어를 마친 위너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태양의 단독콘서트 무대를 찾아 선배를 응원한다. 태양은 'WIN' 프로그램 당시 위너의 멘토를 맡아 아낌없는 조언으로 후배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