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광역시 무의도에서 진행된 '1박2일' 녹화는 '쩔친노트 특집'으로 진행됐다. '희극인 커플' 김준호와 류정남은 낙오돼 두 사람만 남게됐고, 김준호는 후배 류정남에게 자신의 특기인 '얍삽 예능'을 전수했다. 이에 류정남은 저녁복불복 팀 나누기부터 가르침을 따랐고, 심지어는 김준호까지 들었다 놨다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저녁 복불복에서 그는 "선배님 개인기 하나 해보실래요"라며 가르침을 받던 상황과는 정반대로 돌변, 김준호에게 개인기를 시키는 용감함을 보였고, 김준호는 순순히 굴복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날씨가 쌀쌀하다"며 옷 매무새를 다듬어 주는 김준호에게 "이럴 때만 선배 같네요"라며 밤이 저물 때까지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