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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정신분열' 아만다 바인즈 "아버지가 성폭행" 주장

기사입력 2014-10-11 15:55 | 최종수정 2014-10-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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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정신 분열 증상으로 또 다시 정신 병원에 입원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28)는 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 후 정신 병원에 재입원 했다.

아만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인 릭 바인즈가 나를 성적, 신체적으로 학대를 했다"며 "폭언으로 나를 괴롭혔다"고 글을 게재했지만 곧 삭제 했다.

그러나 어머니 린 바인즈는 "릭은 최고의 아버지이자 남편이었다. 그는 아만다를 성폭행 하지 않았으며, 다른 형제자매들도 그에게 성폭행을 당하지 않았다"며 "아만다의 성폭행 주장은 그의 정신 상태가 어떤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현재 아만다의 정신분열 증세가 다시 재발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아만다는 자신의 트위터 "아버지는 나에게 성폭행을 하지 않았다"며 "내 머리 속에 있는 칩이 내가 그런 글을 쓰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내 머리에 칩을 넣게 만든 장본인 이다"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글을 작성했다.

결국 아만다는 부모에 의해 정신병원에 재입원했다. 앞서 퇴원 명령을 받고 2년 간의 보호감찰 명을 받았던 바인즈는 다시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아만다는 정신병원에서 72시간 동안 지낼 예정이며 이후 최장 14일까지 체류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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