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은밀한 베드신 촬영 현장 공개 '배우들도 민망'

기사입력 2014-10-07 16:50 | 최종수정 2014-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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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속 베드신 장면은 어떻게 촬영될까.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쉽게 볼 수 없는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스트레치' 제작사는 최근 유튜브 공식 채널에 배우 브루클린 데커(27)와 패트릭 윌슨(41)의 민망한 베드신 모습을 공개했다.

촬영 감독의 "액션" 소리와 함께 녹화 시작 신호가 들어가자 두 배우는 수줍은 미소를 거두고 곧바로 격렬한 러브신을 시작한다.

스태프가 뿌린 가짜 땀방울로 흥건하게 적셔진 배우들은 곧이어 짙은 농도의 베드신 연기로 완벽하게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

혼신을 다한 연기에 패트릭 윌슨은 "감독님, 이정도면 충분하죠?"라고 물었고, 감독은 "베드신 연기가 아주 좋았다"고 대답해 상대 배우 브루클린 데커를 폭소하게 했다.

수많은 스태프들에게 둘러 싸여 민망한 베드신을 연기한 두 배우들의 직업 정신에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트레치'는 운이 없는 리무진 운전사가 채무 상황을 완화시키기 위해 하루 동안 수수께끼의 억만장자에 고용이 되어 지옥으로 갔다가 돌아오게 되는 스토리로 이번달 미국에서 첫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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