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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이 2세 계회을 밝혔다.
이들은 4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에 앞서 이들은 2시 결혼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2세 계획은 내년 하반기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혼여행에 대해서는 "내일(5일) 오후 5박6일 일정으로 발리를 다녀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 4월 열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했다.10년 여를 동료 배우이자, 친구로 지내오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다"며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연이라고 조언하며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전했다.
한편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후 드라마 '때려', '넌 내게 반했어', '청담동 앨리스', '쓰리데이즈'에 출연했다. 인교진은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선덕여왕', '내일이 오면', '구암허준'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