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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룹 M.I.B 강남의 통장 잔액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남은 은행 직원에게 "잔액이 잘 못 된 거 아니냐. 전에는 돈이 좀 있었는데"라며 이야기했고, 밝혀진 강남의 잔액은 3,422원 이었다.
은행 직원은 "3개월 전에는 잔액이 좀 있었다"라고 설명했고, 강남은 "3개월 동안 쭉쭉 쓴거네. 저 이제 어떻하죠?"라며 직원에게 인생상담까지 늘어놓아 폭소케 했다.
그러자 강남은 "그래도 난 3000원 이나 있네"라며 초긍정 마인드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날 밤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 강남은 차마 용돈 달라는 이야기를 못 한 채 어색한 안부만 묻고 전화를 끊었다. 그는 "28살인데 용돈 달라는 소리를 못 하겠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강남 초긍정 마인드 대단하다", "강남 벌써 데뷔 4년차인데 이렇게 힘든 줄 몰랐네", "강남 잔액 보니 마음 짠하다", "강남 긍정적 미소가 힘을 나게 하네요", "강남 의젓한 모습에 놀랐다", "강남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