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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 논란'과 관련해 태연이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멤버들의 결혼에 대해 언급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방송이 다시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제시카의 퇴출 논란과 관련해 '결혼설'이 제기됐기 때문.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에서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강조하며,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돼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제시카의 '개인적인 사정'을 두고 몇 차례 열애설과 결혼설이 오갔던 재미교포 사업가 테일러 권과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언급됐다.
또 태연은 제시카의 퇴출 논란 이후 팬들과의 비공개 만남에서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태연 눈물 호소 과거 방송보니 소녀시대 지킬 의지 강했던 듯", "태연 눈물 호소, 제시카의 퇴출설에 결혼은 아닌 것 같다", "태연 눈물 호소 한 내용 과거 끈끈했던 우정은 어디로", "태연 눈물 호소 제시카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태연 눈물 호소 유부녀 멤버도 상관없다는 말 지켜질 수 있나", "태연 눈물 호소 9명의 소녀시대 이제 더 이상 못 볼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