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카와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상반된 입장을 내보이고 있는 가운데, '퇴출'과 '탈퇴' 사이의 진실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하지만 앞서 SM 엔터테인먼트는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히며,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돼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자진 '탈퇴'라는 점을 밝혔다.
또 제시카의 상반된 입장을 보인 이후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의 방향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