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출신' 한나, 자택서 자살 어머니가 발견 '충격'…한나는 누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02 09:42



'JYP 출신' 한나, 지난 1월 자살한 사실 뒤늦게 알려져…한나는 누구?

'JYP 출신' 한나, 지난 1월 자살한 사실 뒤늦게 알려져…한나는 누구?

가수 겸 배우 한나가 지난 1월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일 스포츠경향은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실력 좋고 밝았던 한나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가까웠던 지인들이나 동료 가수들도 이 같은 내용을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나는 지난 1월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를 어머니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지기 전 한나는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한나는 2003년에는 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을 돕기도 했다. 이후 2004년 데뷔곡 '바운스'로 가요계에 등장한 한나는 당시 JYP 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실력파 가수로 화제가 됐다.

2006년, 2008년까지 앨범을 내며 가수로 활동하던 한나는 2011년에는 배우로 변신해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2011년 영화 '돈가방'과 2012년 단편 영화 '까만 크레파스'에 출연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한나 노래 좋았는데 안타깝다", "한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나, 1월에 자살했다니 충격이다", "한나, 그냥 활동 쉬는 줄 알았는데 안타깝다", "한나,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한나 좋은 곳으로 가서 푹 쉬세요", "한나 바운스 기억난다", "한나, 공황장애로 힘들었구나", "한나, 안타까워", "한나, 젊은 나이에 안타까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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