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이혁재, 아파트 14억으로 경매 나와...과거 생활고 언급 "10억 원 빚 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10-01 16:57



이혁재, 거주 아파트 14억으로 경매 나와...과거 "여전히 10억 원의 빚" 생활고 언급

이혁재, 거주 아파트 14억으로 경매 나와...과거 "여전히 10억 원의 빚" 생활고 언급

지난달 30일 대한민국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살고 있는 인천 송도 소재의 힐스테이트 601동 239.7201㎡ 아파트가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이 아파트는 지난 5월에 처음 경매 사건이 접수됐고, 지난달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지만 한차례 유찰됐다.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최초 감정가는 14억 5900만원으로, 2차 경매에서는 감정가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원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재가 3억여 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한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 측은 "대형 펜트하우스 수요층이 한정적이기에 낙찰예상가를 잡는 게 쉽지 않다. 동일평형 동일 층이 2012년 7월 달 입주 후 거래가 1건 밖에 없는 상황이라 현시점으로는 14일 낙찰여부 판단 역시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이미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 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다.

한편 이혁재는 최근 종편채널 방송 등에 출연해 빚 독촉과 생활고를 고백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이혁재는 "아파트 2채 중 한 채가 경매에 낙찰돼 빚이 줄었지만 여전히 10억 원의 빚을 갚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에 "이혁재, 빚이 도대체 얼마이기에 집이 경매에 넘어갔나요?", "이혁재, 아파트만으로 빚을 다 상환할 수 있는 건가요?", "이혁재, 집 앞이 엄청 비싸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